복주머니

동화 / 글 그림 윤풍경 / 2018 / 232 x 160 mm / 46 p / ISBN 979-11-963771-0-6   

 

 복주머니는 음력 설이나 정월에 새해맞이 선물로 나누어 주며 복을 비는 것에서 유래했습니다. 안에는 주로 쌀, 깨, 조, 팥 따위의 곡식을 넣어 아이들의 옷고름에 매어 주었고, 계집아이는 부전을 사내아이는 필낭을 함께 달아 주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. 

 

 주인공 다안이는 아버지에게서 복주머니를 선물 받고, 삼 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. 길고도 크고, 작아지면서 사라지고, 다시 가득 차는 기다림의 시간. 이 삼 개월은 아이에게 어떻게 느껴질까요?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? 이 책은 달력과 시계에 적힌 숫자의 개념을 벗어나 기다림이라는 시간의 세계를 아이와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 창작 동화입니다.